최저임금 인상 철회 주장

한국외식업중앙회(중앙회)는 7월 13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생존위기에 처한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변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 철회를 요구했다.

중앙회는 2022년 최저임금 산정과 관련해 그동안 여 · 야 정치권에 ▲최저임금 동결 ▲업종별 차등 적용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주문해왔다. 하지만 최저임금위원회는 7월 12일 2022년 최저임금을 기존 8,720원에서 9,160원으로 5.1%(440원)인상했다.

최저임금 인상추이 ⓒ최저임금위원회 제공
최저임금 인상추이 ⓒ최저임금위원회 제공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업을 비롯한 많은 자영업자들이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을 하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

중앙회는 이런 상황에서 최저임금마저 인상된다면 자영업자와 종사자가 모두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하루속히 최저임금 인상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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