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상 예산증액 및 추가재원 논의 촉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텅빈 음식점 ⓒ한국외식신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텅빈 음식점 ⓒ한국외식신문

중앙회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예방을 위해 수도권에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관련해 12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외식업사업주들이 받아드릴 피해대책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중앙회는 호소문을 통해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외식업 사업장들은 사실상 셧다운 상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외식업주들은 70%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감안하면서 정부의 방역지침에 최대한 호응하고 성실히 지켜나가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지원법 개정에 따른 손실보상시기를 이번 수도권 4단계 조치에 따른 손실도 보상한다는 정부의 방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손실보상 7~9월분 재원 6000억원은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라며 하루빨리 추가재원에 대한 논의와 그에 따른 신속한 예산증액으로 외식업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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