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거리 위치 음식점 및 이용객 대상

한국외식업중앙회(중앙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거리에 위치한 음식점 및 이용객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중앙회는 29일 외식업소의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자영업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식약처와 함께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KF94 방역마스크 17만3천매다.

지원 대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거리(강남, 홍대, 이태원, 서면 등)의 주변 음식점과 이용객이다. 배부 일시는 2월 1일~10일까지이며, 전국 17개 시 · 도에서 동시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식약처가 배부하는 KF94마스크 ⓒ한국외식신문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식약처가 배부하는 KF94마스크 ⓒ한국외식신문

배부되는 마스크에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서로를 지키는 첫 걸음’, ‘먹거나 마실 때 외에는 마스크 착용’, ‘식사 시 대화 자제’ 등의 방역관리 핵심 메시지가 담겨 있다.

중앙회는 전국 지회 · 지부와 자율지도원을 통해 지원물품이 회원업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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